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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상식

이어령 교수님의 신앙 관련 5가지 말씀 – 지성에서 영성으로

by 그래, 멈추지만 말자 2025. 6. 25.

“죽음을 앞두고 내가 다시 찾은 것은, 지식이 아니라 믿음이었습니다.”
한국 지성사의 거목, 이어령 교수님의 말입니다.
문학평론가이자 전 문화부 장관, 대한민국 대표 석학으로 살아온 그분께서 말년에 선택한 것은 신앙이었습니다.
오늘은 그가 남긴 신앙에 대한 5가지 중요한 고백을 통해, 그의 마지막 삶을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 1. “지성은 나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예수는 나를 살렸다.”

이어령 교수님은 평생을 글과 지식, 학문으로 살아온 대표적인 지성이었습니다.
그러나 말년에 암 투병을 겪으며, 그는 더 이상 지식으로는 마음의 두려움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합니다.

“내 머리로 쌓은 모든 지식도, 죽음 앞에서는 쓸모없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니, 마음이 평안해졌다.”

지식이 멈춘 자리에, 믿음이 시작되었다는 그의 고백은 수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 2. “나는 기독교를 늦게 만난 것이 아니라, 가장 필요한 때 만났다.”

이어령 교수님은 딸 이민아 목사의 죽음을 계기로 신앙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후 자신이 늦게 신앙을 가졌다고 후회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시간은 항상 정확하다”고 말했습니다.

“신앙은 타이밍이다. 내가 가장 간절할 때, 하나님은 나를 만나주셨다.”


✅ 3. “이제 나는 눈으로 보지 않아도 믿는다.”

이어령 교수님은 평생 논리와 증명을 중시한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암투병과 영성의 체험을 통해, 보지 않아도 믿을 수 있는 신앙의 세계를 깨달았다고 전했습니다.

“믿음은 설명할 수 없어도, 분명히 존재한다.
과학이 내 몸을 다루었다면, 신앙은 내 영혼을 다루었다.”


✅ 4. “나는 이제야 울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신앙을 갖기 전까지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기도와 말씀을 통해 눈물과 감정이 회복되었고, 그것이 오히려 인간다움을 회복하는 길이었다고 말합니다.

“나는 신앙을 통해 울 줄 알게 됐고,
기도를 통해 위로받는 법을 배웠다.”


✅ 5. “죽음은 끝이 아니라, 또 하나의 문이다.”

이 말은 이어령 교수님의 대표작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지성에서 영성으로》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구절입니다.
그는 죽음을 회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영원한 세계로 가는 문이라 여겼습니다.

“죽음을 준비한다는 건, 삶을 더 깊이 이해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 문을 평안히 넘을 준비가 되었다.”


🌿 마무리하며

이어령 교수님의 신앙 고백은 단지 종교적 선택이 아니라,
죽음 앞에서의 지성인의 진지한 질문과 대답입니다.
그가 마지막까지 쥐고 있었던 믿음의 언어는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무엇을 믿고 살아가십니까?”

지금 우리가 믿는 것, 살아가는 방식, 죽음을 준비하는 자세를

한 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이어령 교수님의 유산을 기억해 봅니다.